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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회 수 : 82696
2013.09.23 (20:32:39)
한 연구실에서 혼자 하는 생물연구시대는 지났지. 우리과나 생명과, 화학과에서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연구를 하지. 우리 연구실에서는 몇 십 년 동안 쌓여진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, 수학적인 모델링을 통해서 새로운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지. 그러면 화학과의 이지오 교수님 연구실에서 실제로 단백질을 합성해. 그러면 만들어진 단백질이 어떻게 하면 더 유용하게 binding 할까, 예를 들어 작용기 A를 작용기 B로 바꾸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예측이 가능하지. 우리 연구실에서 피드백을 받아 단백질 구조를 수정하고, 화학과에서는 다시 만들어보지.
의약 분야 연구도 비슷하지. 약이란 대개 작은 약 분자들이 우리 몸 안의 단백질과 결합하여 어떠한 작용들을 하는 거지. 우리 연구실에서는 약이 몸 안에서 어떻게 흡수, 대사, 분해 될지 예측하는 실험을 설계하고, 생명공학 연구원에서 실험을 해서 검증해. 실험에서 나온 결과 데이터를 우리가 분석하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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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 | 이 연구실을 졸업한 학생들의 진로는 어떻습니까? | ||||
BCB |
130039 | 2013-09-23 | |||
생긴지 몇 년 안 됐으니 졸업한 학생이 몇 명 없지. 석사 후에는 대부분 박사진학을 하고. 박사 후에는 연구원으로 가지. 현재는 이런 분야를 하는 기업이 우리 나라에 없지.. 하지만 10년 후면 기업과 연구소가 많이 생길 것이라고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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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 | 학부 때는 어떻게 공부를 해야 될까요? | ||||
BCB |
85745 | 2013-09-23 | |||
공짜는 없어.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은 똑같지. 넓고 얕게 배울 것 인가, 좁고 깊게 배울 것인가를 선택해야지. 물론, 굉장히 흥미가 있는 분야가 있다면 학부 때부터 그걸 해야겠지만 난 학부 때는 10년 후에도 필요할 기본적인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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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 | 학부 때 수학 과목을 많이 배워야 하나요? 교수님 연구분야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어 수강하면 좋은 과목은 무엇입니까? | ||||
BCB |
125800 | 2013-09-23 | |||
우리 과에서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수학과목 (미적분학, 미분방정식, 선형대수학개론, 확률과 통계) 정도면 충분해. 학부 때는 수학적인 마인드를 훈련시키면 돼. 대학원 와서 필요한 건 더 배우면 되고. 수학 못한다고 일을 못할 것은 없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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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 | 교수님께서는 학, 석, 박사 모두 화학과에서 하셨는데, 어떤 계기로 바이오및뇌공학과에 오시게 된 것입니까? | ||||
BCB |
84852 | 2013-09-23 | |||
우리 주위 모든 것이 화학물질과 그 변화이지. 화학에도 흔히 생각하는 유기화학, 무기화학 같이 전통적인 실험분야가 있고, 수학적인 모델링, 시뮬레이션, 통계학적 방법들을 통해 화학물질들을 예측하고 분석하는 분야가있지. 나는 대학원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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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구내용은 어떻게 생명과나 화학과에서 하는 단백질 구조, 기능예측 연구 같은 것과 차별화 되는 것입니까? | |||||
BCB |
82696 | 2013-09-23 | |||
한 연구실에서 혼자 하는 생물연구시대는 지났지. 우리과나 생명과, 화학과에서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연구를 하지. 우리 연구실에서는 몇 십 년 동안 쌓여진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, 수학적인 모델링을 통해서 새로운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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